안녕하세요
민달팡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보는 10년이상 된 친구들과 놀러가는 여행입니다!
찍은 사진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여러 편에 나눠서 업로드를 하도록 할게요!
자 그럼
여행 시작합니다!
빌린 차는 소렌토라는 차로 6인승 차량이였습니다.
그런데 짐이 많다보니
저는 맨 뒤에 짐과 함께 앉았습니다.
짐칸에서 저의 곁을 함께 해줄
맥주와 위스키 그리고 소세지 친구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차량점검!
이제 달려 봅니다!
짐과 함께 앉으면 누릴 수 있는
후면 시야각
멀어지는 산지를 보는게 묘미였어요.
깊은 산 길을 신나게 달리다보니
장장 6시간의 드라이빙 끝에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펜션인데
펜션 바로 앞에 커다란 호수가 있었어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맑은 공기가 술술
펜션 주인이 오늘 저희가 온다는걸 깜빡하셨다고
1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귀여운 고양이 친구를 뒤로하고
걸어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산딸기!
친구 말로는 뱀딸기라고 하네요!
절경이 아름답네요... 자연의 웅장함이란...
계란들도 찍고
본격적으로 산책로를 힘차게 걸어봅니다!
산다람쥐!!
그냥 나무의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치고는 귀여워서 자세히 봤더니
산다람쥐였어요!
사진 열심히 찍는데 다람쥐친구가 어느 땅굴 속으로 도망쳐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기가 다람쥐 집이구나!"
했는데 친구가
"아니야, 저거 뱀굴이야"
라고 했답니다...
계란들도 찰칵-
대장금 마실길
올라가보려고 했지만 벌레가 너무 많았고...
다들 반팔을 입고 있어서
안전문제로 사진만 찍고 지나쳤어요...
노른자들도 찰칵-
카톡 중이던 친구가 네잎클로버 얘기를 꺼내서
바로 찾아봤습니다!
두잎클로버도 봤는데
이 많은 친구들 중에 네잎은 없었답니다....
포기하고 돌아가는 길
정말 동화 속에서 걷는 기분이였어요.
지저귀는 새소리
나뭇잎 사르르 부딧히는 소리
정말 황홀한 느낌이였어요
빼꼼
가는 길에 만졌던 오디는
이후에 손에 얼룩으로 남게 되었답니다...
지워지지 않아요....
슬슬 해도 저무는 시간!
오늘 하루종일 소세지가 먹었던 전부였던 것 같아요.
이제 아점저를 몰아서 먹을 시간!
저녁의 해프닝은 2편에 이어서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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