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화화 일산 가로수길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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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달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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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곳은

포레스트 아웃팅스에 이어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이자카야,

화화 일산가로수길 본점 입니다!

 

고양시 가로수길이라는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허기져서 음식점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런 저희의 눈에 들어온 이자카야, 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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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전체가 정말 이쁜 건물로 가득해서

2층에 긴 복도 끝에 있는 이자카야의 모습이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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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화를 찾으러 다니면서 인생네컷을 찍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화화를 찾으러 돌아 다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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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가 사진집 바로 윗층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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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 일산가로수길 본점의 앞에는 커다란 호수공원이 있는데

한바퀴 돌면 2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화화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그 앞에

호수공원도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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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친구와 호수공원을 걷고

9시30분까지 화화에 도착해서 맛있게 음식을 먹기위해

9시30분에 예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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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준비한건데....

전 한번도 서프라이즈를 성공한 적이 없어요.

궁금해하면 다 알려주고 싶다니까...?

놀래켜 주고 싶어도 그게 안된다니까...??

맞춰보라고 해놓고 내가 말하고 있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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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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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화에 입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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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까지 쭉 진열된 여러 술병들.

설마 하루에 저만큼 팔린걸까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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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입니다!

1인 바(bar)테이블과 4인테이블이 다수 갖춰져있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짙은 색조합에

꽃이 장식된 테이블이 정말 인상적이였어요.

아, 화화는 테이블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1인석과 4인석 모두 예약이 가능하지만

저는 친구와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프라이빗 6인석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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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옷걸이도 있고,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프라이빗한 공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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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엔 그림과 여러 장식품이 함께 있네요!

무엇보다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어서

안전사고에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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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것보다 안전을 먼저 확인하는거...

나만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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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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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웰컴메뉴로 장조림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한 짭조름한 간장 맛에 식욕이 돋구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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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를 도꾸리로 시켰더니 먼저 제공된 사케!

유자사케라고만 기억나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해봤는데...

츠루우메 유즈 사케?​

인것같습니다...

정말 너어어어어무 시고,

너거어러러러어어무 셨습니다.

 

근데 맛있어....

음료수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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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게 어느새 몇일 전인데

작성하면서 생각하니 다시 입에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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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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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구가 오래전부터 제가 만들어준 진로+콜라 조합을 좋아했었는데

친구가 회식을 다녀오고 나서 알딸딸한 상태길래

뜬금없이 물어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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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내가 만들어준 진로콜라가 최고지?"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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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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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맨정신일 때 얼굴을 보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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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냐, 진로콜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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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 봤더니

그때 진로콜라라고 친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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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만들어준 진로콜라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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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을 나누며 사케를 맛보고 있으니

어느새 주문한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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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리뷰에 대부분 올라와 있던 메뉴, 부타니꾸!

생각보다 고기는 질겼지만

매쉬포테이토와 고기위에 얹어진.... 이름을 모르겠네요.

맛은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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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좀만 더 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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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나온 호타테 바타야키(가리비 버터구이)!​

아래 깔린 하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 친구 위로 불이 붙어 함께 제공되는데

눈도 즐겁고, 가리비 위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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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무시못할 정도였고, 이게 6천원이라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록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후에 추가로 더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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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세트.

저희 둘 다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굴을 좋아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굴은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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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이 없는게 아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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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구이.​

고소하게 맛있었지만 친구는 식감이 안좋다며

한입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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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밥을 같이 먹었었는데....

어떤류의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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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더 시킨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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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나 배불러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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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석을 예약할 때 지불한 돈만큼 주문을 해야 하는데

주문금액을 맞추지 못하면 남은 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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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돈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매우 의미있다고 느껴서

돈에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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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다면서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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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과 가로수길을 걷고나서 멋진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화화 일산가로수길 본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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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

​

메롱🍓